해외물류시장 이슈

제558호

머스크, 디지털 전환 위해 수동 예약 변경에 수수료 부과

발간일 2020-07-29 김성기 전문연구원 051-797-4688 skkim@kmi.re.kr
75

머스크는 오는 9월 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디지털 채널을 통하지 않고 수동 채널로 예약을 변경하는 화주들에게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임

  • 수동 채널에는 이메일, 팩스, 전화, 채팅 등이 포함되며, 예약 수정에는 50달러의 수수료가 적용되고 선하증권의 수정에는 75달러가 부과될 예정임
  • 현재 이메일과 전화를 통한 예약 수정은 매주 약 6,000건 정도임
  • 수수료 부과는 새로운 수입원 창출보다는 디지털 채널 활용 비중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됨

머스크는 최근 디지털 채널 강화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음

  • 머스크는 최근 몇 년간 디지털 통관 및 즉시 예약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하고 있음
  • '19년에 출시한 머스크 스팟(Maersk Spot)은 화주가 온라인을 통해 직접 요금을 비교하고 예약을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임
  • '19년 전체 예약에서 머스크 스팟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4%였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이 59%를 차지하고 있음
  • 특히, 북미 지역의 경우 전체 예약의 98%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
  • 머스크는 수동 채널에 대한 수수료 부과를 통해 프로세스의 완전한 디지털화를 앞당겨 효율성을 증가시킬 계획임

디지털 채널 이용의 증가는 효율성을 촉진할 수 있으나,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음

  • 머스크는 예약 및 운송 프로세스가 완전히 디지털화되면 사이버 보안이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함
  • 실제로 머스크는 '17년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해 운영시스템이 마비되어 약 3,000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음
  • '17년 이후 머스크는 사이버 보안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20년 말까지 전체 사이버 보안 계획 구현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함

참고자료www.supplychaindive.com(검색일: 2020.7.29)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558호

편집 및 발행인
장영태 원장
발행처
해운·물류연구본부 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
총괄
김은수 센터장
감수
박성준 부연구위원
전화번호
051-797-4588
E-mail
kes1213@km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