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베트남 간 수출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양국의 무역 협력이 지속되고 있음
- 1995년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 정상화 이후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이한 양국은 '19년 기준 770억 달러의 무역 규모를 기록하는 등 관계를 강화하고 있음
- '19년 기준 베트남의 대 미국 수출액은 6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29% 증가하였으며 전체 수출액 가운데 약 23%를 차지함. 미국 또한 대 베트남 수입규모가 1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하는 등 양국의 무역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양국의 주요 수출입 품목으로는 전자·전기제품, 의류, 농산물 등이 대표적임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국이 베트남과의 교역에 규제를 가하는 등 관계 악화가 예상되었으나, 베트남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중국을 대체할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음
- '18년 5월 미국은 중국에서 생산되어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 하였으며, 이 외에도 지적 재산 보호 및 식품 안전 규정 등 무역 활동을 제한하는 규제를 강화하였음
- 관세 회피를 목적으로 중국에 생산 기반을 마련했던 미국 기업들은 제조시설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기 시작 하였으며,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화됨
- 애플, 인텔, Qualcomm, UAC(Universal Alloy Corporation), 나이키 등이 생산 시설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한 대표적 기업이며, 해당 기업들은 지리적 접근성 및 연결성, 노동력, 무역협정 등을 이전 요인으로 언급함
'19년 12월 미-중 무역 합의 등 관계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미국 주요 기업들의 베트남 이전 행렬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 구글은 베트남 내 스마트폰 생산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며, 인텔과 UAC는 각각 호치민과 다낭에 하이테크 파크, 제조공장 설립에 투자하는 등 베트남 시장 내 거점 확보 및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임
- 해당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 확대는 단지 미-중 무역분쟁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베트남이 보유한 글로벌 공급사슬 경쟁력 향상의 반증이라고 강조함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동향 및 제조시설 이전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사슬 내 베트남의 위상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참고자료 www.vietnam-briefing.com (검색일: 2020.8.31.)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5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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