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572호

해운업, 디지털화 통해 코로나19에 기민한 대응

발간일 2020-11-11 안영균 전문연구원 051-797-4643 ahny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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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같은 예상치 못한 외생 변수 발생 시 얼마만큼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가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할 수 있음

  • 최근 개발이 가속화된 광대역 인터넷 등을 활용해 선사는 화주로부터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있음
  • 광대역 인터넷 도입 이전에는 공장 주문이 취소되면 취소 사실 등이 선사에 전달되는 데 수주일이 걸렸으나, 도입 이후에는 빠른 속도록 전달하게 되어 선사가 계획을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함

디지털화를 통한 정보 수집력으로 선사들은 감선·감편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임 붕괴를 방지하고 있음

  • 올해 관찰되는 선사들의 신속한 선적 능력 감축은 화주들이 제공하는 정보에 의해 추진된 것이며, 화주들은 운임이 하락하면 비용 측면에서 이롭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역설적임
  • 중국 춘절이 1월25일이었고 이틀 후 코로나19가 최초로 발생한 가운데 바로 다음날인 1월28일 2M이 감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 2월9일까지 선사들은 24편의 감편을 추가로 발표했고, 다시 일주일 수 전 세계 감편 규모는 47편으로 확대되었는데, 이러한 기민한 대응은 디지털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됨
  • 감선은 서비스 항로에 투입하는 선박 척수를 줄이는 것이고 감편은 제공 서비스 편수를 줄이는 것을 각각 의미함

감선 · 감편을 통한 운임 조정 능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로이 발견된 선사들의 핵심능력 중 하나임

  • 봉쇄(lockdown)가 발생해 소비자의 소비가 감소하는 것이 관찰되면 화주는 그 정보를 선사에 즉각 전달하며, 선사는 감선 · 감편을 통해 불필요한 운송 능력을 조정함
  • 최근 코로나19가 유럽에서 다시 확산되어 독일, 프랑스 등이 새로운 봉쇄를 선언하고 있는데, 선사들은 감선 · 감편 규모를 늘릴 수 있으며 이는 일전 수준 이상의 운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참고자료www.joc.com(검색일: 2020.11.5.)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572호

편집 및 발행인
장영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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