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물류시장 이슈

제726호

독일 뒤스부르크, 유럽 최대 내륙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개시

발간일 2024-10-02 성현정 전문연구원 051-797-4648 hjsung@km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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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독일 뒤스부르크 게이트웨이 터미널(Duisburg Gateway Terminal, 이하 DGT)이 본격 운영을 개시한 가운데 추가 확장 통해 유럽 최대 내륙 '컨' 터미널로 자리매김 예상

  • 뒤스부르크 '컨' 터미널 운영을 하고 있는 뒤스포트(Duisport)는 지난 2019년 유럽 최대 규모의 내륙 '컨' 터미널 개발과 함께 100% 탄소중립 운영 계획을 발표했음
  • DGT는 과거 석탄 터미널 부지에 조성됐으며, 재생에너지 및 수소 기술이 결합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시스템을 적용해 자체 전력을 생산할 계획임
  • 또한 뒤스부르크 항만배후단지 내 1단계 준공으로 규모가 155,000m2에 달하며, 향후 2년 내 235,000m2로 확장해 유럽 최대 내륙 '컨' 터미널 역할을 지속할 예정임

DGT는 인접 항만과의 높은 접근성과 철송의 핵심 거점 역할 수행 등으로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으며, 복합운송 인프라 기반 연간 최대 85만 TEU 처리 가능

  • 뒤스부르크항은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벨기에 앤트워프를 라인강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동시에 중국~유럽 철도화물의 허브이자 라인~알파인 철도화물 회랑의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함
  • 또한 철도 40%, 내륙운송 40%, 도로운송 20%의 혁신적인 운송수단 분담(revolutionary modal split)을 목표로 하므로 DGT에는 크레인 6대, 길이 730m의 철도화물 플랫폼 12개, 하역장 5곳, 바지선 정박지 3곳이 들어설 예정임
  • 이로 인해 완전 가동 시, DGT는 연간 85만 TEU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20대 열차, 400대 트럭, 6척의 선박을 수용할 수 있음

홍해 사태 지속으로 중국~유럽 철송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뒤스부르크가 유럽과 중극을 잇는 핵심 철송 거점으로 재부상할 것으로 예상됨

  • 뒤스부르크항은 유럽 내 대표적인 물류거점으로 로테르담항 및 앤트워프항 등 주요 수출입 항만과의 연결뿐만 아니라 트러킹 및 철송 등 해상과 육상을 아우르는 복합 물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또한 뒤스부르크는 2022년 2월 러-우 전쟁 전에는 중국~러시아~유럽 간 철도화물의 95%를 처리하는 북부 회랑의 주요 출발 및 도착 지점 중 하나였으나 러시아에 대한 국제제재로 북부 회랑을 통한 중국발 철도화물이 크게 감소함
  • 그러나 홍해 사태 이후 해상운송 급감으로 중국~유럽 철송량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해 북부 노선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철송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뒤스부르크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됨

참고자료https://www.joc.com (검색일: 2024.09.20.)

해외물류시장 위클리 제7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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